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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관중석에서 미모의 여성이 지켜보고 있었다!'
지난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1~2022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OK금융그룹의 경기는 알렉스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알렉스 데이' 이벤트로 경기장을 알렉스의 모국인 포르투갈 국기로 꾸미고 경기 내내 알렉스를 위한 이벤트가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알렉스의 여자친구가 중앙테이블석에서 직접 경기를 관전했다. 알렉스의 여자친구는 폴란드 출신의 아드리아나로 직업은 모델이다.
최근 알렉스는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리본을 달고 경기에 뛰어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 러시아 침공으로 가슴 아픈 우크라이나인들의 아픈 현실을 공유하자는 의미의 리본이다.
3위와 4위의 맞대결이라 경기는 팽팽했다. 알렉스는 1세트 OK금융그룹 벤치와의 언쟁으로 심리적으로 흔들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관중석에 있는 여자친구 아드리아나와 눈이 마주친 뒤 안정을 찾았다.
2세트와 3세트부터는 평정심을 되찾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알렉스는 서브득점 1개, 블로킹 득점 1개를 포함해 19득점과 공격 성공률 47.22%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스코어 3-1(23-25, 25-19, 25-19, 25-20)로 우리카드가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카드는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나경복이 24점, 알렉스가 19점, 하현용이 9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오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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