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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배우 황정음(39)이 남편 이영돈(41)의 선물에 감동했다.
14일 황정음은 개인 SNS를 통해 화이트데이 선물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해삐 화이트데이"라며 이영돈과의 결혼사진을 다시 꺼내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초콜릿과 케이크, 손편지 등이 담겼다. "3/14 화이트데이. 우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로 시작한 편지는 "우리 재결합하고 하와이 갔다 온 게 며칠 안된 것 같은데 곧 둘째가 태어나"라는 말로 이어졌다.
이영돈은 출산을 앞둔 황정음에게 "10개월 동안 고생 많았다"라며 "순풍 잘 낳고 산후조리 잘 하다가 올해는 세계 여행 다니면서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다 하자.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힘내자! 너무 사랑해"라고 전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진심이 느껴지는 글에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황정음이다.
황정음은 현재 임신 중이며, 성별은 아들이다. 지난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사진 = 황정음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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