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소리(본명 김소리·32)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가운데,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가서 겪은 황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소리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키트 양성 나왔는데 집에 있지 왜 왔냐고 누가 가라 그랬냐고 큰 소리로 화내는데. 다른 간호사가 오시는 거 맞다고. 지침이 계속 바뀌어서 예민해도 정확히는 아셔야죠"라며 "나 진짜 큰 잘못한 줄"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소리는 자신의 증상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첫날은 목이 아프고 기침-자가키트 음성. 둘째날 고열 몸살 두통 인후통 가래 기침(약 먹기 시작)-자가키트 양성. 오늘 열은 좀 내리고 인후통은 더 심해지고 기침-병원 신속항원검사 양성"이라며 "병원 약 처방 받았으니 경과 지켜보고 공유할게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리는 "아프다고 바로 나타나는 게 아니더라구요. 몸 상태 컨디션 잘 체크하시고 안 좋다 싶으시면 돌아다니지 말고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소리는 그룹 코코소리 및 솔로 활동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케이블채널 엠넷 '썸바디2'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 = 소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