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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작곡가 유재환(33)이 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36)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유재환은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물주가 된 스윙스 형님의 마인드 때문에 깊은 감명을 받고 힙합 대존경하며 나도 힙!합! 할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여러분 힙합 플로우 악보로 그리면 드러머도 헷갈릴 거 많은데 악보 표기도 없이 외워서 그 다양한 박자를 표현하는 게 좀 천재적임"이라고 적었다.
더불어 유재환은 "난 스윙스가 우리나라 음악가 중 젤 좋다"는 속내도 고백했다.
유재환은 "난 그냥 스윙스 형처럼 살아보지 못했어서 참 부럽고 멋지다. 내 성격과 이미지상 올바르고 긍정적이고 최대한 예의 바른 스웨엑 고민해봐야겠다"며 "스윙스 형 나랑 뮤지컬 공연장 뒤에서 첨 만났는데(물론 방송 같이 했었음) 내가 안녕하세요 하는데 한참 동생인 나한테 90도로 인사하며 재환씨 제가 먼저 알아보지 못해 미안하다 하더라. 진짜 멋있었고 그 장면 나는 못 잊는다. 내겐 제일 멋있다"며 일화도 공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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