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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 '썸씽로튼'에 출연 중인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썸씽로튼' 제작사 엠씨어터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닉 바텀 역의 김동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해 캐스팅 변경 안내 드린다"라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김동완의 확진 여파에 따라 19일 공연은 배우 이충주가, 오는 20일, 23일, 26일은 배우 강필석이 빈자리를 채운다.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동완은 영세한 극단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닉 바텀 역이다.
한편 김동완은 오는 30일 영화 'B컷'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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