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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43)이 남편인 한의사 한창(40)의 병원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18일 오후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쑥스럽지만 저…한창한방병원 홍보모델이 되었어요"라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장영란은 "어머 이 부부 웃긴다 재미있다 뭐 하는 거지? #북 치고 장구 치고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서 글 남겨요"라며 한창과 악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저희 남편 병원이고 저도 그곳에서 일을 하지만,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더라고요"라며 "신고도 받고 요새 안 하던 법 공부하느라 머리가 터질 지경. 그래서 당당히 계약서를 작성하고 정식 모델이 되었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제 당당하게 병원에 있는 사진 올릴 수 있어요"라는 장영란은 "남편과 저의 목숨 같은 병원이라 앞으로 더 진실하게 진정성 있게 모르면 배우면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게요. 따뜻한 시선으로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창은 지난해 10월 개인 한방병원을 개업했다. 장영란과 한창 부부는 지난 2009년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 2013년생 첫째 딸 한지우, 2014년생 둘째 아들 한준우까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장영란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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