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신곡 '사건의 지평선', 시공간 초월 스토리 그린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윤하가 시공간을 초월한 이야기를 그린다.

윤하는 18일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깨진 타일 바닥이 비치며 시작된다. 이어 욕조에 걸터앉은 채 어딘가를 바라보는 윤하의 모습이 등장했고, 문이 열리자 나타나는 거대한 블랙홀의 모습이 경쾌하면서도 아련한 사운드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하는 앞서 Inst. 프리뷰 영상을 통해 음원 일부만으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콘셉트 포토를 통해 우주의 요정 같은 비주얼과 신비로운 아우라를 자아내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6집 '엔드 띠어리(END THEORY)'에 수록된 11개 트랙에 세 개의 신곡을 더해 정규 6집의 세계관을 총망라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경계인 사건의 지평선, 예측되지 않는 이별 그 너머의 이야기를 그린다.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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