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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경규가 얼마 전 결혼한 딸 예림도 모르는 혼자만의 계획을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경규, 허재, 정근우, 손연재가 닭 해신탕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이날 손연재는 이경규에게 “예림 씨는 결혼하니 기분이 어떤지 궁금하다. 동갑이어서 기분이 진짜 이상했다”며 딸 예림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창원에 내려가 있다. (축구선수 사위의) 팀이 창원에 있다”고 대답했다.
VCR을 보던 김남일의 아내 김보민은 “같이 있을 때는 괜찮은데 원정 가고 그러면 힘들 거다. 기다림의 연속일 텐데 그거에 좀 익숙해졌으면 좋겠다”며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근데 이게 또 결혼 안 하고 집에 처박혀 있다고 생각하면 환장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그리고 예림이 남편이 축구 선수니까 예림이 아이가 태어나면 바로 바르셀로나 가려고 한다”며 딸도 모르는 계획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 말을 들은 허재는 “또 돈방석에 앉는 거냐. 손흥민 다음으로”라며, “그것도 진짜 좋은 생각인 거 같다. 나도 손자 데리고 NBA로 가야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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