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한 김문환이 K리그 무대로 복귀한다.
LA FC는 19일(한국시간) 김문환의 전북 이적을 발표했다. 김문환은 지난해 1월 부산에서 LA FC로 이적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김문환은 1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김문환은 LA FC에서 28경기에 출전했다. LA FC의 토링턴 회장은 "가족과 함께하고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김문환의 의지가 강했다"며 김문환 이적 배경을 전했다.
김문환은 지난 2017년 부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K리그에선 통산 111경기에 출전해 8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문환은 지난 2018년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그 동안 A매치에 14경기 출전하기도 했다.
올 시즌 초반 K리그1에서 11위로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전북은 최근 김진규에 이어 김문환까지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사진 = LA FC]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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