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북이 김천상무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3연패 탈출에 만족해야 했다.
전북은 19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에서 김천과 1-1로 비겼다.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3연패에서 벗어났지만 5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전북은 1승2무3패(승점 5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0위를 기록하게 됐다. 김천은 2승2무2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김천은 전반 31분 조규성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규성은 페널티지역에서 전북의 최철순과 충돌 후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조규성은 오른발 슈팅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전북은 후반 24분 구스타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에 성공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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