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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나인우가 팀을 바꿔야 자신의 진가가 드러날 것 같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라북도 남원 광한루원을 찾았다.
이날 오프닝에서 제작진은 “지난 두 번의 촬영 모두 OB, YB 나눠져서 여행을 했었는데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딘딘은 “이게 그거더라. 형의 무게가 얼마나 큰지를 알았다. 내가 동생들을 너무 신경 쓰고 동생들 챙겨야지 이런 게 있다 보니까”라고 말해 김종민에게 “철이 철들었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문세윤이 “그럼 YB 해체냐”고 묻자 딘딘은 “해체는 아니고”라더니 “오늘은 하고 싶냐”고 재차 묻자 “오늘은 굳이… 시청자분들이 질린다 6주를”이라며 돌려서 거절의 뜻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라비는 “인우 의견도 이제 물어는 보자. 인우도 이제 팀 바꾸고 싶을 수도 있다”라며 나인우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나인우는 “솔직히 얘기하겠다. 나는 이제 팀을 바꿔야 나의 진가가 발휘될 거 같다”라며, “왜냐면 형이 뭐든 잘할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활약이 저조한 거 같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딘딘은 “인우야 팀 바꾸잖아? 너의 진가가 더 드러날 거야”라며 발끈했다.
나인우가 “그럼 형은 깨닫겠지. 내가 인우를 왜 보냈지 이럴 거다”라고 하자 라비는 “아니, 인우는 형들의 진가를 알게 될 거야”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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