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혼전동거 찬성 "결혼이 이렇게 무서운 것" ('연참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한혜진이 동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스페셜 MC로 아이린이 출격,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장훈은 "요즘 사실 젊은 세대들 중 동거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늘었다. 결혼 전 동거에 찬성하시는 편이냐, 신혼의 로망을 망치니까 반대하는 편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한혜진은 "신혼의 로망이 뭐가 중요하냐. 어떤 인간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끝까지 행복하게 잘 사는 게 중요하다"고 동거에 찬성했다. 김숙 역시 한혜진의 의견에 동의했다.

반면 곽정은은 "동거하면 대부분이 깨진다고 생각한다. 동거는 정말 짐만 싸서 나오면 끝이다"고 반대 의견을 내세웠다. 그러자 김숙은 "가벼운 동거말고 미래를 생각하고 결혼 전에 동거하는 건 찬성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이린은 "나는 아직 그런 로망이 있다. 결혼해서 신혼의 로망이 있는 로맨티시스트다. 너무 또 같이 지내다 보면 트러블만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맞다. 트러블만 생긴다"고 아이린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결혼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라며 말했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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