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부산이 홈경기 김포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꺼냈다.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2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신생팀 김포FC와 맞붙는다. 김포FC는 K리그2에서 다수의 팀을 이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막강한 ‘막내팀’이다. 리그 첫 승을 반드시 해내야 하는 부산으로서는 만반의 준비를 다해 김포를 맞이해야 한다.
부산은 홈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를 찾는 팬들에게도 홈경기 이벤트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먼저, 부산은 LED 광고판을 활용한 랜선응원 이벤트를 재개한다. 승리를 위해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는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겠다는 의미다.
인스타그램 댓글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응원메시지를 받고, 그 메시지를 경기 당일 LED 광고판에 노출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의 팬들의 참여를 활성화함은 물론,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해당 이벤트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하여 부산과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안국약품의 플로우 부스터를 제공한다.
부산아이파크는 경기 당일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브랜드 ‘갈매기 브루잉’과 협약식을 체결한다. 갈매기 브루잉은 오랜 양조 경험을 가진 수제 맥주 전문가들이 만든 부산 최초의 수제 맥주 양조장이다. 시즌권과 멤버십을 소지한 사람에게는 경기장 방문 시 갈매기 브루잉에서 맥주 1캔씩을 증정한다.
또한 시즌권·멤버십 소지자는 갈매기 브루잉 광안본점을 이용할 경우 15%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팬들이 보다 신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즐기기를 바라는 부산과 갈매기 브루잉의 취지가 돋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PUMA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눈에 띈다. 일명 ‘방패 유니폼 인증 이벤트’다. 부산의 2022시즌 유니폼을 착용하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SNS를 통해 올리는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PUMA 더플백 혹은 백팩(택 1)을 제공한다. 부산은 PUMA와 함께 지속적으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 관계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해 주는 팬들을 위한 홈경기 이벤트를 계속해서 준비할 예정이다. 팬들이 부산의 승리를 위해 계속해서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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