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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39)가 임신과 관련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22일(현지시간) WSJ 매거진 디지털 표지 인터뷰에서 “임신을 하거나 아이를 갖는 것을 긍정적인 것처럼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내 경험으로 알 수 있다. 그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그것은 인생의 일부다”라고 전했다.
앤 해서웨이는 지난 2012년 영화배우 겸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애덤 셜먼과 4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해 현재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두 아들이 어렸을 때는 연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내며 조기교육에 대해서도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해서웨이는 “두 아들에게 공부, 수업, 독서를 장려하고 싶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서웨이는 자레드 레토와 함께 애플TV+ '우린 폭망했다 (위크래시드)'에 출연한다.
그는 이 작품에서 위워크의 공동 설립자 리베카 노이만을 연기한다. 이 시리즈는 노이만과 그녀의 남편 아담의 흥망성쇠를 따라간다. 평가액이 부풀려진 후 여러 건의 소송에 직면했던 역사상 가장 수익성이 높은 신생 기업 중 한 곳의 배후에 있는 부부는 회사가 47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는데, 실제로는 100억 달러 미만의 가치가 있었다.
해서웨이는 “저는 사람들이 잘 알고 있거나 잘 알고 있다고 느끼는 이야기를 인간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좋다. 그것은 매우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해서웨이는 이 시리즈를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창조적 경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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