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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31)이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 7만 원짜리 커피 오마카세. 으른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혜성은 어깨 라인이 드러난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냈다. "멋 내려고 너무 얇게 입고 왔다"는 그는 "오늘 힘 좀 줬다. 얼굴은 아직 못 줬다"라며 웃었다. 블라우스 상품 태그를 그대로 달고 나온 그는 민망한 듯 "오늘 처음 입어 가지고"라며 명품 A사 옷임을 자랑하기도 했다.
미용실을 찾아간 이혜성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했다. 머리카락을 좀 더 짧게 자르고 옆 볼륨을 살린 성숙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이혜성은 "위쪽 뿌리를 살리면 되게 나이 들어 보인다. 요즘 이마 쪽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같다. 어제 많이 먹어서 얼굴이 좀 부었다"는 근황도 전했다. 올해 계획을 묻자 "더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변신 성공 후 흡족한 표정을 지은 이혜성. 그는 "마음에 들어"라며 마스크를 벗고 셀카를 촬영했다. 이어 친언니와 함께 커피 오마카세, 위스키바를 방문해 즐거움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기분 전환하는 날이다. 머리를 좀 더 예쁘게 다듬기 위해 미용실도 다녀오고, 커피 오마카세와 위스키바도 즐기고 왔는데 가끔은 이런 쉬어가는 날도 필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지난달 22일 방송인 전현무(46)와 약 2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편 이혜성은 케이블채널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혜성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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