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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희선이 방송인 송은이에게 분홍색 머리 관리법을 전수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 출연 배우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이 등장했다.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김희선이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 위기관리팀장 구련, 로운과 윤지온이 팀원 최준웅, 임륭구를 연기한다. 이수혁은 인도관리팀장 박중길로 분한다.
분홍색 단발 머리로 파격 변신한 김희선은 "송은이 언니와 미용실이 같다. 저와 같은 머리가 늘 앉아 있어서 누군가 했다. 색이 너무 예쁘더라. 알고 보니 송은이 언니였다. 안 감는 게 최고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지가 힘들다. 관리법은 송은이 언니에게 전수받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 봉춘라디오'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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