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디아크, '설운도 딸' 이승아와 열애 맞았다…"XX 잘만나구 있는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래퍼 디아크(진위린·18)가 가수 설운도(본명 이영춘·64)의 딸 이승아(26)와 교제 중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디아크가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XX 잘 만나구 있는데 눈 뜨니까 기사로 헤어짐 당해 있네. 뭐지 이 차인 기분"이라며 이승아가 팔짱을 끼고 있는 셀카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그동안 이승아와 디아크의 열애설은 수 차례 불거졌으나 당사자들이 이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열애설'로만 남아 있었는데, 디아크가 이번에 직접 교제를 인정한 것이다.

더불어 디아크의 "잘 만나구 있는데 눈 뜨니까 기사로 헤어짐 당해 있네"란 발언은 이날 여러 언론에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승아가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디아크의 사진을 지우자 둘이 결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쏟아졌던 것.

이에 디아크의 사진을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삭제했던 이승아도 "하이라이트는 왜 안 봐죠"라고 알리며, 하이라이트 항목에는 디아크와의 사진이 남아있음을 밝히고 결별설을 간접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이승아와 디아크의 열애설은 처음 불거졌을 때에도 디아크가 미성년자라는 사실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같은 논란에도 그간 이승아는 디아크와 놀이공원 사진 등을 SNS를 통해 공개해왔다.

디아크는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에 출연하며 인기 끌었다.

[사진 = 디아크, 이승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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