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여에스더 찐 다이아몬드수저"('신과 한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의 아내인 예방의학박사 여에스더가 다이아몬드 수저 인증을 했다.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는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신과 한판'에 출연했다.

이에 김구라는 "둘 중 누가 다이아몬드 수저냐?"고 물었고, 홍혜걸은 여에스더를 가리킨 후 "연애 때 동기가 아내가 대구에 단독주택이 있는데 마당만 800평이래. 연못도 있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할아버님이 대구일보 사주였다. 그리고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 효성과 사업파트너였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KCM은 "과연 다이아몬드 수저의 삶은?"이라고 물었고, 여에스더는 주저하다 "건평은 한 200평 됐던 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는 '미녀와 야수'의 철문처럼 굉장히 높은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집이 있었다"고 답했다.

여에스더는 이어 "별채에는 바느질만 하는 침모가 있고, 집을 돌보는 집사아저씨, 기사 두어 분, 보모가 계셨다"고 추가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신과 한판'은 다시 환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승 문턱에서 다시 한 번 '2회차 인생'을 열기 위한 토크쇼다.

[사진 = MBN '신과 한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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