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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찐친'을 소개하며 돈독한 친분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괜찮아, 남사친이야'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은지는 동료 개그맨 김해준과 함께 '찐친케미'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은지는 봄맞이 가구 재배치를 위해 '자취 선배' 김해준에게 SOS를 요청했다. 이은지는 김해준을 향해 "제가 많이 의지하는 오빠죠"라며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요청에 흔쾌히 응한 김해준은 이은지의 자취방에 도착해 많은 박스들과 짐들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자 입을 다물지 못해 폭소케 했다.
특히 이은지는 "귀여워"라고 하자 김해준은 "너한테 귀여운 선배 될 생각 없어"라며 집 꾸미기를 뒤로 한 채 상황극에 몰입하고, 시도 때도 없이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이은지는 집 정리를 도와준 김해준에게 고마워하며 식사를 대접했다. '랜선 썸남썸녀' 이은지와 김해준은 식사를 하며 '패딩 논쟁' '새우 논쟁' 등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연인 사이의 각종 논쟁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새우는 내 호적에 있는 사람만 까줘"라며 "그런 자리를 만들지 않으면될 거 같아"라고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다.
한편 이은지는 tvN '코미디 빅리그', MBC every1 '장미의 전쟁'과 유튜브 채널 '은지랑'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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