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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NBA스타 트리스탄 톰슨(30)이 자신과 사귀고 있던 도중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 아들을 낳았지만, 클로에 카다시안(37)은 딸 트루(3)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 소식통은 2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그녀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이미 그녀에게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 주고 있다. 클로에는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트리스탄 톰슨과 더 이상 소통하지 않고 있다.
소식통은 “그녀는 정말 트리스탄을 잊은 것 같다. 그녀는 현재 자기 자신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E!뉴스는 15일(현지시간) “트리스탄 톰슨이 마를리 니콜스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은지 두 달이 지난 현재, 카다시안은 자신의 발을 데이트 풀에 다시 담그는 것으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클로에는 트리스탄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그녀는 개방적인 것 같고 밖에 나가서 노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트리스탄 톰슨은 친부를 계속 부인하다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오자 결국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지난 1월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친자확인 결과 마를리 니콜스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다”면서 “저는 제 행동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진다. 이제 아버지의 자리가 잡혔으니 아들을 원만하게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련을 통해 개인적으로나 공개적으로 상처를 주거나 실망시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클로에 카다시안에겐 “나는 당신을 지극히 존경하고 사랑해.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다시 한 번 정말 미안해”라고 썼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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