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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MBC '놀면 뭐하니?' 출연진이 구준엽의 결혼을 축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구준엽의 결혼 소식을 접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샌드위치 가게에 모인 유재석, 신봉선, 하하, 이미주는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유재석은 "못 본 사이에 준엽이 형이"라며 "마침 우리 프로그램에 나왔었는데 (결혼 소식을 알렸다)"라며 박수쳤다.
이미주와 하하는 "너무 스토리가 멋있는 것 같다. 영화다 영화"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의 축하가 이어진 가운데 유재석은 "20년 만에 그렇게, 이런 일이 있네. 대단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봉선이 "준엽 선배님 러브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아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여기저기서 모시려고 난리일 걸?"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한편 구준엽은 최근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처음 만나 1년가량 열애했으나 결별, 이후 서희원은 200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그리고 지난 8일 구준엽과 재결합해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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