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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소이현(38), 인교진(42) 부부가 서로의 전화번호 저장명을 공개했다.
29일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소이현 인교진의 휴대폰 저장 이름은? #short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태프는 소이현과 인교진에게 "궁금한 건데 서로 휴대폰에 뭐라고 적어놨느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자신만만하게 휴대폰을 집어 들더니 "뭐라고 했느냐"고 물었다. 반면 소이현은 머쓱하게 목을 긁적이더니 "인교진 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인교진은 "아잇. 그렇게 했으면 지금 빨리 바꿔라. 내가 시간을 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이현은 웃음을 터트리며 "안 바꿔. 안 바꾼다"며 손을 내저었다.
인교진은 "서로 뭐라고 저장했는지 잘 안보이겠다"며 새삼 깨달은 듯 말했다. 이어 "하나, 둘, 셋 하면 보여달라"며 동시에 전화번호 저장명을 공개할 것을 재촉했다.
마침내 공개된 소이현, 인교진의 저장명은 애정이 가득했다. 인교진은 소이현을 '내사랑이쁜이'로, 소이현은 인교진을 '♥내사랑아이퐁♥'으로 저장해둔 것.
다만 소이현은 "오빤 없어?"라며 인교진이 하트를 붙이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슬쩍 휴대폰을 확인한 소이현은 "없구나. 난 하트 두 개"라며 강조했다. 이에 인교진은 "난 한글이지 뭐. 난 내사랑이쁜이"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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