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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와 문별이 'TMI 쇼'(TMI SHOW) 여섯 번째 게스트로 출격, 입담을 뽐냈다.
어제(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쇼' 6회에는 마마무 솔라, 문별이 여섯 번째 'TMI 스타'로 출연했다.
먼저 솔라의 다채로운 시도가 담긴 TMI 차트가 공개됐다. 솔라는 차트 5위에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가창하는 '니곡내곡' 시전을 선정, 브레이브걸스 '롤린'(Rollin')부터 오마이걸의 '던던댄스'(Dun Dun Dance)까지 다양한 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차트 4위에는 오디션을 약 50번 본 경험이 선정됐고 "대표님께서 왜 저런 친구들에 투자하냐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했다"라는 문별의 전언이 더해지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되기도 했다.
솔라는 대형 특수 면허와 보디 프로필에 도전한 시도를 각각 2, 3위에 올리며 '도전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보디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약 8Kg을 감량했다는 솔라. 그는 직접 고강도 '매운맛' 운동법을 전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솔라는 차트 1위에 삭발 시도를 선정, "나의 그대로를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았다. 실제로 삭발을 한 건 아니고 분장"이라고 밝히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싶다"라고 남다른 도전의식을 드러냈다.
이어진 '스타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솔라, 문별은 '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에 대한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딱 하루만 다른 아이돌 멤버가 될 수 있다면 누가 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두 사람 모두 제이홉을 지목한 것.
특히 문별은 "스케줄 겹쳤을 때 에너지도 너무 좋으시고 착하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너무 좋으셨다"라며 제이홉에 대한 칭찬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별의 '마마무에서 별이 빛나는 법' 차트도 나왔다. 실력과 개성을 모두 겸비한 그룹 마마무에서 멤버 문별이 가진 매력 포인트를 차트로 구성한 것. 먼저 차트 5위에서 랩, 노래, 퍼포먼스는 물론, MC 및 예능에서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올라운더로서 문별이 소개됐다. 문별은 MC로서 더욱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솔라는 "문별이 MC를 하면서 조금 더 외향적으로 바뀐 것도 같다"라며 진행자 체질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문별의 TMI 차트 4위에서는 다정한 성격을 나타내는 '문다정'이 선택됐다. 이어 문별은 차트 3위에 '문토그래퍼'를 선정하며 카메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현장에서 직접 MC 미주의 사진을 찍어주며 남다른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차트 2위에는 특유의 걸크러쉬 매력이 공개됐고, 대망의 1위에선 뛰어난 친화력으로 마마무에서 유일한 '인싸'(인사이더) 멤버임이 드러났다. 문별은 5분 만에 친구 사귀는 '꿀팁' 강의를 시전하며 재미를 배가시키기도 했다.
방송 말미, 솔라는 "너무 편하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끝내기)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별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너무 재미있게 해주시고, 또 준비를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감동을 받고 간다"라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했다.
'TMI 쇼' 7회에는 대세 댄서 아이키와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동반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방송.
[사진 = 엠넷 'TMI 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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