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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배우 채정안과의 20년 우정을 자랑했다.
이지혜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정안과의 만남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엔 두 절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지혜는 "대체 얼마 만에 친구와 데이트인지"라며 "만나자마자 주절주절. 쉬지 않고 떠들고 먹고 디저트 먹을 때가 되어서야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는 걸 알았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몸도 안 좋고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많았는데 싹 다 풀리는 것만 같은 기분 #친구 좋아 #베프 #기본 20년 지기 #가족 #내 사랑 #여배우"라고 특급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다. 2018년 첫째 딸 태리를 출산, 작년엔 둘째 엘리를 품에 안았다.
[사진 = 이지혜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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