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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성준이 세기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고 참석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성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장소는 '쉐라톤워커힐 애스톤하우스'로 등록했다. 톱스타 커플 현빈, 손예진이 이날 결혼식을 올린 곳이다.
공개된 사진은 현빈, 손예진 커플의 웨딩 화보를 감상할 수 있는 포토테이블을 촬영한 것이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양측 소속사가 공개한 두 장의 사진 외에 미공개 화보가 포착됐다.
작은 액자에는 두 사람이 이마를 맞대거나 웃는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영화 같은 순간이 담겼다.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4시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박경림이 맡고 현빈의 오랜 절친인 장동건이 축사를 했다. 가수 거미, 김범수, 폴킴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부케는 공효진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과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연이어 호흡을 맞췄다.
여러 차례 열애설을 부인해 온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1일,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 최성준 인스타그램, VAST엔터테인먼트·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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