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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삼촌 보스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MZ세대 워너비 아이콘 장원영과 햄버거 보스 김병현의 극과 극 애교 배틀이 펼쳐진다.
스페셜 MC로 출연 중인 아이브의 장원영은 귀여운 리액션과 센스 넘치는 예능감으로 '당나귀 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상황.
이날 햄버거 CEO 김병현과 정호영 셰프로부터 각자의 가게 홍보를 부탁받은 장원영은 한국어와 영어가 섞인 글로벌한 홍보 멘트를 즉석에서 선보이는가 하면, 일본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만능돌다운 면모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장원영은 "사장님들 그러지 마세요"라고 부탁하는 애교 넘치는 리액션으로 '당나귀 귀' 삼촌 보스들의 꿀 떨어지는 눈빛과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며 심장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폭주시키고 있다.
한편 '당나귀 귀' 스페셜 MC에서 고정 보스석을 노리는 장원영은 예능에서도 센터 자리를 욕심내 김병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김병현은 장원영과의 극과 극 애교 배틀과 영어 홍보 도전으로 출연진들의 대환장 폭소를 불러왔다는데.
웃음을 꾹 참던 장원영이 "그래도 효과는 확실할 것 같아요"라 인정한 미국 생활만 10년이 넘는 김병현의 찐 영어 실력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전국의 사장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애교 보스 장원영의 맹활약은 17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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