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송가인이 안젤리나 졸리에게 협찬해 준 해외 명품 보석 브랜드에서 자신에게 보석을 협찬해 줬을 때 해외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수 송가인과 이석훈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강호동은 “내가 듣기로는 가인이가 국내 팬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 팬도 많다고 한다. 팬데믹이라 해외 활동을 못하는데도 외국 분들이 그렇게 많이 알아봐 주시는 거냐”라고 송가인에게 물었다.
그러자 송가인은 “그때 한창 방송하고 이슈가 됐을 때 외국에 계시는 한인분들이 그렇게 방송을 보시고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지나다니면 외국 분들도 알아봐 주셔서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이 “해외에서의 인기를 느꼈던 적이 있냐”고 묻자 송가인은 “얼마 전에 웨딩드레스 화보 촬영을 하게 됐다. 엄청 비싼 보석 브랜드에서 안젤리나 졸리 씨만 협찬해 줬던 보석을 나에게 협찬해 줬다. 한국 톱스타들도 아무도 안 해줬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송가인은 “내가 외국에서 인기가 있다고 하더라. 그 말 듣고 되게 놀랐었다”며, “비싼 보석이니까 옆에 여자, 남자분이 딱 장갑 끼고 지키고 서 있더라”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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