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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고건한이 '2시의 데이트'에 캐스팅됐다.
영화 '2시의 데이트'(감독 이상근)는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와 동네 대표 백수 윗집 남자가 만나 기상천외한 데이트를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고건한이 맡은 희범은 동네 대표 백수 길구(안보현)의 친구로 위트 넘치고 센스 있는 코믹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섬뜩한 범죄자, '군검사 도베르만'의 유쾌한 군수사관으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신스틸러로 대세 입지를 굳히고 있는 고건한. 매 작품 자신이 맡은 인물로 완벽한 변신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압도적 존재감으로 대체 불가한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로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주는 고건한의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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