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
맨유는 8일(현지시간) 2022 투어 명단을 발표했다. 맨유는 태국과 호주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31명의 선수가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매과이어, 데 헤아 등 주축 선수들과 최근 영입한 수비수 말라시아도 프리시즌 투어에 함께한다.
지난시즌 종료 후 휴가에서 미복귀한 호날두는 이번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호날두는 휴가 미복귀에 앞서 맨유 구단 측에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이적을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호날두는 첼시(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7일 '첼시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1400만파운드(약 218억원)의 이적료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맨유는 올 여름 호날두의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맨유는 오는 12일 태국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하는 호날두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맨유는 8일 2022-23시즌 유니폼을 발표한 가운데 호날두를 모델로 내세웠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