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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잉글랜드)의 측면 공격수 베르바인(네덜란드)이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로 이적했다.
아약스는 8일(한국시간) 베르바인 영입을 발표했다. 베르바인의 계약기간은 5년이다. 지난 2020년 1월 네덜란드 명문 PSV아인트호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르바인은 2년 6개월 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베르바인은 토트넘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가운데 힘겨운 포지션 경쟁을 펼쳤다. 손흥민과 모우라(브라질) 등에 밀려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베르바인은 토트넘이 지난 1월 클루셉스키(스웨덴)를 영입한 이후 입지가 더욱 축소됐다. 베르바인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한 경기가 4경기에 그쳤다. 결국 베르바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3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60경기에 출전해 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한 끝에 팀을 떠나게 됐다.
베르바인을 영입한 아약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약스는 베르바인과 5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등번호는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을 부여했다. 특히 아약스는 베르바인의 이적료로 2600만파운드(약 406억원)를 지급한 가운데 베르바인의 이적료는 아약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뿐만 아니라 에레디비지에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아약스의 슈뢰더 감독은 "베르바인은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다. 베르바인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아약스의 수준을 높여줄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르바인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A매치 22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린 가운데 최근 주축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아약스는 에레디비지에 통산 36번 우승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차례 우승한 화력한 역사를 보유한 가운데 베르바인의 맹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아약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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