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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이탈리아)가 2022-23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AS로마는 20일(한국시간) 디발라 영입을 발표했다. AS로마는 세리에A에서 9시즌 동안 활약하며 세리에A에서 136골을 터트린 디발라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AS로마와 디발라의 계약 기간은 3년이다. AS로마는 나폴리(이탈리아) 등과의 경쟁에서 앞서며 디발라 영입에 성공했다.
독일 이전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 AS로마의 2022-23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AS로마는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디발라 뿐만 아니라 마티치(세르비아)와 셀릭(튀르키예)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AS로마는 다음시즌 디발라와 에이브러햄(잉글랜드)이 투톱을 구성하는 가운데 스피나졸라(이탈리아), 펠레그리니(이탈리아), 셀릭이 2선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쳐진다. 마티치와 크리스탄테(이탈리아)가 중원을 구성하고 이바네즈(브라질), 스몰링(잉글랜드), 만치니(이탈리아)가 수비를 맡을 전망이다. 골문은 패트리시오(포르투갈)가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토트넘 감독에서 경질된 이후 지난시즌부터 AS로마 지휘봉을 잡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다양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무리뉴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례 우승과 함께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가운데 지난시즌에는 AS로마의 UEFA 콘퍼런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했다.
무리뉴 감독은 AS로마를 이끌고 오는 31일 토트넘과 프리시즌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AS로마는 다음달 15일 살레르니타나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6위를 기록했던 AS로마는 2022-23시즌 리그 선두권 진입에 도전한다.
[AS로마 2022-23시즌 예상 베스트11.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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