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겸 모델 노상현이 내기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첫 컬처숍을 오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숍을 오픈하기 전 아침 멤버들은 지현우는 첫 판매 금액으로 내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주우재는 “1등 화장실 딸린 독방인데 그 화장실 그 사람만 쓸 수 있어 하루 동안”이라며 1등의 포상을 제안했다. 멤버들 모두 받아들여 내기는 성립됐다.
노상현은 금액을 얘기하는 순서를 정하자고 했지만 주우재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순서대로 숫자를 부르자 당황한 채로 당해버렸다.
노상현은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불공평하다. 같이 해야 된다. 가위바위보로 공평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다시 가위바위보를 진행했지만 역시 노상현이 꼴찌를 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아까 그냥 했으면 네가 멋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예상 판매 금액을 말해야 하는 노상현이 고민하자 주우재는 “그냥 질러. 이건 머리 쓴다고 될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노상현은 100만 원을 제시했다가 다시 고치려 들었다.
그러자 주우재는 “상현아, 멋있게 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주우재가 “너 멋있는 애 아니었어?”라고 하자 노상현은 “저 하나도 안 멋있어요. 구질구질해요”라며 다시 60만 원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