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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이 뒤통수" 경찰 분노…'경찰청 사망' 부고글까지 떴다

시간2022-07-25 04:15:24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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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경찰청 부고 글이 올라온 모습. /블라인드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사상 첫 전국 경찰 총경급 간부들의 회의가 열린 다음 날 지휘부를 향한 경찰 내 반발심이 들끓고 있는 분위기다.

이 회의를 처음 제안한 류삼영 울산중부서장(총경)을 대기 발령토록 한 ‘원 포인트’ 인사 조치가 불씨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총경 회의에 이은 일선의 경위·경감 회의 개최까지 예고됐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24일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김성종 경감(경찰대 14기)은 경찰 내부망에 ‘전국현장팀장회의 개최(부제 : 감찰탄압 당장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간가량 총경 회의와 같이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회의를 개최하자는 내용이었다.

그는 “총경들의 합법적인 회의에 징계·감찰 탄압이라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이하 지휘부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앞장서서 맞서 싸우고자 한다”며 “지휘관을 가장 지근에서 보좌하는 일선 현장 팀장들인 우리가 지휘관을 지키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자 한다. 지휘관에게 해를 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베고 나서야 가능할 것”이라며 전국 일선관서 경위·경감들의 참석을 촉구했다.

총경 회의 참석자 사이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는 반응이 일부 나오는 가운데 일선 팀장급 회의 개최 및 ‘경찰청 부고’ 글이 온라인에 게시되는 등 일선에서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24일 경찰 및 직장협의회(직협) 등을 인용한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는 총경 190여명(대면 참석 50여명·비대면 140여명)이 참석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 끝에 이들은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은 “역사적 퇴행”이라고 주장했다. 회의에 공감하는 취지에서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보내져 온 화환은 참석자가 보낸 것을 포함해 357개였다.

전체 총경 710명 중 절반 정도가 회의 참석 및 화환 등을 통해 경찰국 신설에 우려를 표한 셈이다. 회의에서 경찰국 신설에 찬성하는 의견은 “한 명도 없었다(류삼영 총경)”고 한다.

그러자 경찰청은 회의 종료 후 약 2시간 만에 류 총경을 대기발령 인사 조치하고, 회의 참석자들을 상대로 감찰 조사에 착수하는 등 진압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24일 “회의 현장에 실제로 누가 있었는지 등을 먼저 확인하고 있다”며 “이후 조사를 진행해 책임 경중 여부를 따질 것이고, 조사 결과는 인사에도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찰은 오프라인 (회의) 참석자가 대상이며 현장 참석자에게 해산하도록 지시가 내려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청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윤 후보자의 만류에도 회의에 참여한 것은 국가공무원법 및 경찰공무원 복무 규정상 복종·지시 의무 위반이 될 수 있단 게 경찰청 측 설명이다.

여권에서도 “경찰 내 일부가 삭발과 단식, 하극상을 보이며 반발하고 있다(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한 총경급 간부는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게 무슨 의무 위반이고 하극상인가”라고 반문했다.

총경 회의에 참석한 일부 경찰관은 “회의를 했다고 해서 (지휘부가) 이렇게까지 나올 줄은 몰랐다”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는 지방의 한 경찰서장은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성명서로 발표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집단행동으로 비쳐 윤 후보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분위기가 컸다”며 “이런 염려로 성명을 발표하지 않고, 후보자에게 의견을 전달하기로만 했는데 (회의 후) 대기발령이나 감찰 조사가 즉각 이어질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총경은 “윤 후보자의 마음이 총경들과 같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고, (후보자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으려 했다. 징계에 대한 불안감도 있어 최대한 조심했다”며 “이렇게 분위기가 흘러갈진 몰랐다. ‘믿을 사람 아무도 없구나’하는 느낌”이라고 했다.

대기발령 대상자가 된 류삼영 총경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그간 제기해 왔던 우려가 현실로 되는 걸 보여주는 희생양이 돼 오히려 감사하다”며 “윗선의 심기를 거스르면 이런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걸 현실로 보여주게 된 셈”이라고 주장했다. 류 총경은 25일 윤 후보자와 만나기로 예정됐으나 감찰 절차 진행 등의 이유로 무산됐다.

류 총경 대기발령 사실이 언론과 내부망 등을 통해 알려지자 입직경로를 불문하고 일선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경찰대 출신 한 경정은 “인사통지문을 보고 ‘경찰 행정 참 빨라졌다’ 싶었다”며 “총경 회의했다고 해서 바로 인사·감찰 조처하는 것은 그간 쌓여온 경찰 내 불만에 기름을 붓고, (지휘부가) 내부에 총질한 것과 다름없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검찰과는 달리 총경들이 회의 한 번 했다고 지휘부가 바로 솎아내려는 하는 건 보기가 한심스럽다”고 짚었다. 순경 출신 한 경사는 “류 총경은 시범 케이스에 불과하다. 경찰국 반대 등 행안부 심기를 거스르는 경찰관에겐 이런 식의 보복성 인사가 가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온라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선 이날 오전 “대한민국 경찰청은 7월 23일 사망했기에 삼가 알려드린다”는 부고 형식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서장(총경)회의 주도한 서장(류삼영) 대기발령과 (참석자) 감찰 착수, 이걸로 경찰청은 끝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넷 카페 ‘경찰사랑’에서도 “이게 상식이고 공정인가” “지역 치안 총수인 총경급 지휘부들을 상대로 시골 동네 골목 대장 오기 부리는 수준의 위협이다”는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경찰 내부망 ‘폴넷’에선 총경 회의 참석 사실을 스스로 밝히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경찰대 소속 한 총경은 내부망 글을 통해 “총경 회의 참석 신고한다. 명단 파악할 필요 없다”며 “경찰국이 (신설) 되면 국민을 바라보지 못하고 위만 쳐다보는 그 옛날 경찰로 돌아갈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엔 24일 오후 기준 100건이 넘는 지지 댓글이 달렸고, 내부망에선 ‘나도 대기 발령하라’는 일선 경찰관들의 글이 이어 올라왔다.

경찰 안팎에선 경찰국 신설 등을 두고 행안부와 경찰 사이 갈등 구도가 내부전으로 격화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일선의 한 경찰 간부는 “행안부를 향해서 내는 내부 목소리를 지휘부가 인사 등으로 막으려 한다면 결국엔 내부 싸움으로 번질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한편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경찰청지부 및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정당당하게 조직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모인 총경들에 대해 왜 감찰 조사를 지시하는가”며 류 총경 대기발령 취소 및 감찰 조사 중단을 요구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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