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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진권이 ‘스톡 오브 하이스쿨’에서 신스틸러 면모를 뽐냈다.
보이그룹 뉴키드(Newkidd) 리더 겸 배우 진권이 지난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스톡 오브 하이스쿨’에서 반항아 고등학생 탁지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톡 오브 하이스쿨'은 동학개미 열풍에 동참한 고등학생 안형인(이레 분)이 돈을 벌고 싶은 학우들의 투자를 비밀로 대리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드라마다. 진권은 반항아 고등학생 탁지호 역으로 출연, 형인에게 거액을 투자하며 주식 열풍이 부는 교실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 인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진권은 투톤 염색 헤어스타일과 자유분방한 교복차림 등 반항적인 면모로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졸업 전까지 바이크를 사겠다는 남다른 목표로 형인에게 투자를 맡기며 사건의 중심으로 진입한 진권은, 출처가 불분명한 거액의 시드머니를 추가로 투자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또한 진권은 분노에 찬 연기로 형인의 교실을 찾아가 남학생 이로운(문성현 분)과의 일촉즉발 멱살잡이를 벌이는 등 극적인 장면들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며 탁지호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진권은 극 중 벌어지는 갈등의 단초를 제공하며 거친 질감의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한편, 특유의 소년미로 학교 공간의 몰입감을 높이며 차세대 배우로서 독보적인 매력을 입증했다.
[사진 =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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