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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영국 V&A 박물관의 대형 전시에서 한류 문화를 알린다.
25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개최되는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이하 V&A 박물관)'의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전시에 에이티즈의 무대 의상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로 선보일 에이티즈의 의상은 지난 미니 5집 '제로 : 피버 파트 1(ZERO : FEVER Part.1)'의 타이틀곡 '인셉션(INCEPTION)'의 한복 무대의상과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의 '불놀이야(I'm The One)'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의상이다.
앞서 에이티즈는 브랜드 '시 지엔 이(C-ZANN E)'에서 제작한 한복 무대의상으로 '인셉션(INCEPTION)'의 '꿈속의 꿈' 콘셉트를 더욱 몽환적이게 표현했다. 또한 '불놀이야(I'm The One)' 의상에서는 영국 펑크풍의 패션을 에이티즈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전시가 열리는 V&A 박물관은 연간 400만 명이 찾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술, 디자인, 퍼포먼스 박물관으로 '디올(Dior)',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한류!' 전시에서는 '글로벌 그루브(Global Groove)'섹션에 에이티즈를 포함한 다양한 케이팝 아티스트의 의상을 전시해 한국 대중문화를 조망한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9일 오후 1시 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를 발매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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