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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지코(ZIC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5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지코가 25일(월) 오전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임을 확인,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지코는 경미한 인후통과 몸살 기운을 보이고 있으며 재택 치료 중이다.
이어 "지코의 미니 4집은 예정대로 27일 발매되나, 이번주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 출연 일정은 취소됐다.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코는 약 2년의 공백기를 깨고 오는 27일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와 타이틀곡 '괴짜 (Freak)'를 발매할 예정이다. 앞서 19일에는 수록곡 '서울 드리프트(SEOUL DRIFT)'를 선공개한 바 있다.
▲이하 KOZ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OZ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코의 코로나19 확진 및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지코는 25일(월) 오전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임을 확인했고,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지코는 경미한 인후통과 몸살 기운을 보이고 있으며 재택 치료 중입니다.
지코의 미니 4집 'Grown Ass Kid'는 예정대로 7월 27일(수) 발매되나, 이번주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 출연 일정은 취소되었습니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코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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