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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오은영 박사가 탤런트 김승현 부친 김언중을 감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10회에선 지난 3개월간 출연했던 부부들에 대한 중간점검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2회에 등장했던 김승현 부친 김언중에 대해 "거짓말쟁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평생 최선을 다해 강직하게 사셨는데, 문제를 크게 만들지 않기 위해 동원한 그 해결 방법이 아내(백옥자) 입장에선 정직하지 않은 것이라는 게 문제다. 그렇다면 그걸 바꿔야 한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효과적인 방법이 과연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제가 당시 녹화 때 김언중 씨에게 '아내분의 수명을 줄어들게 하는 행동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그 자리에서 바로 '바꾸겠다'라는 답을 하셨고, 깊은 사랑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10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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