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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김소영(35)이 남편인 방송인 오상진(42)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9일 김소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집에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남편이 송편을 사오겠다더니 콩송편을 사온 것"이라며 콩송편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소영은 "원래 송편 먹을 때 깨송편이어라 깨송편이어라 기도하다가 씹고는 아이쿠 콩송편이었네 하고 아쉬워하는 거 아니었나"라며 "깨송편 vs. 콩송편"이라고 맺었다.
그러자 여러 누리꾼은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이건 못 참겠다. 실망스럽다", "송편은 당연히 깨 아닌가", "상진 님이 잘못했다", "상진 님 정말 실망이다", "콩송편 만세", "크고 나니 콩송편이 더 맛나다"라며 귀여운 논쟁을 벌였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 부부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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