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피겨 유망주' 신지아(14·영동중)가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지아는 10일(한국시각) 라트비아 리가에서 개최된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70.41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61, 예술점수(PCS) 60.66로 124.27점을 획득하며 총점 194.68점을 기록하고 미국의 소호 리(185.92점, 2위)와 일본의 나카이 아미(185.62점, 3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7월 23~24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수 선발전에서 1위의 성적으로 선발되며 기대를 모았던 신지아는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정상에 등극하며 본인의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황지현(도장중)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58.01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08.60점을 기록하며, 총점 166.61점으로 7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지아. 사진 = 국제빙상경기연맹 공식 SNS 캡쳐]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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