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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수준급 선수들을 가장 많이 영입한 클럽은 바르셀로나(스페인)로 나타났다.
독일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한국시간)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새로운 팀을 찾은 베스트11을 소개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각 포지션별로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을 찾은 선수 중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올 여름 이적시장 자유계약 베스트11 공격수에 오리기(AC밀란)와 인시네(토론토)를 선정했다. 또한 미드필더에는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그바(유벤투스), 케시에(바르셀로나), 디발라(AS로마)를 포함시켰다. 수비진에는 알론소(바르셀로나),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 벨레린(바르셀로나)이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베니테즈(PSV아인트호벤)가 선정됐다.
이적시장 자유계약 베스트11에는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바르셀로나는 1억 1200만유로(약 1557억원)의 시장가치를 보유한 4명의 선수를 모두 이적료 없이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승점 12점)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지난 8일 열린 플젠(체코)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첫 경기에선 5-1 대승을 거두는 등 올 시즌 초반 무패행진과 함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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