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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애 칼럼리스트 곽정은이 여학생 납치를 시도한 40대의 영장이 기각된 소식에 의견을 밝혔다.
그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참 여러모로 갈길이 머네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어린 여학생을 같은 아파트 주민이 흉기로 위협하고 옥상으로 끌고 갔는데 영장 기각...이런 판결의 대가는 고스란히 사회로 돌아올 것”이라고 썼다.
네티즌은 “도대체 피해자는 언제 보호받을 수 있는건가요?” “저런 사람이 판사라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40대 남성 A 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 10분께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여학생 B 양을 뒤쫓아간 뒤 엘리베이터 안에서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미리 흉기를 준비했고, B 양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도주 및 재범의 우려가 없다고 기각했다.
한편 곽정은은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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