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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격포 감성돔 낚시에 나선 구본승이 꼴등 공약을 내걸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이하 ‘도시어부4’)에는 구본승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격포 감성돔 낚시에 앞서 이수근은 “본승이 형님이 이번 낚시에서 배지를 타 가면 정말 많은 시청자들이 열광할 거다. 귀한 낚시에서 배지를 타 가는 건 의미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기본을 못하셔도 상관은 없는데 만약에 꽝 친다 그러면 심각해진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이 구본승이 꼴등 공약을 걸었다고 밝히자 이태곤은 “충원이처럼 노예 하든가”라고 제안했고, 이수근은 “두 번째 오실 때 커피 차”라며 거들었다.
구본승은 “그런 상황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라며 곤란해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구본승을 향해 “6위 하시면 커피 차, 7위 하시면 출연료 안 받고 사무장”을 제안했다.
이에 구본승은 “저 사람 약간 도박 좋아하네”라며 어이없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제작진이 제안한 커피 차와 수발을 꼴등 공약으로 받아들였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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