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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곧 간다"...두산 '천재 유격수'는 이렇게 은퇴를 예고한 것인가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2-10-09 20:01:16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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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은퇴 축하한다. 나도 곧 간다"

두산의 '천재 유격수' 김재호(37)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오재원 은퇴식에서 영상편지를 통해 의미 있는 말을 남겼다.

김재호는 오재원과 함께 두산의 왕조를 이끈 동갑내기 키스톤 콤비였다. 김재호는 2015~2016년 2년 연속 골든글러브에 빛나는 유격수로 부드러운 몸놀림에 빠른 핸들링으로 정석 수비를 펼치는 '천재 유격수'라 불렸다. 반대로 오재원은 번뜩이는 플레이로 센스 넘치는 수비를 했던 열정적인 2루수였다.

두산은 두 선수가 내야를 지키는 동안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한국시리즈에 연속 진출했고, 세 차례의 한국시리즈 우승(2015, 2016, 2019)과 두 차례의 통합우승(2016, 2019)을 이뤄냈다.

둘은 서로를 '영혼의 파트너'라 부르며 아꼈다. 하지만 흐르는 세월은 막을 수 없었다. 어느덧 30대 후반이 가까워진 두 선수는 몸이 예전 같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최고라 평가받던 두 선수였지만 누적된 부상과 노쇠화로 인해 몸놀림이 예전 같지 않았다. 결국 오재원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시즌 마지막 경기서 은퇴식을 치렀다.

항상 자신의 왼쪽을 지켰던 오재원의 은퇴를 지켜보던 김재호는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은퇴 영상편지를 통해 의미 있는 발언을 했다.

김재환, 허경민, 정수빈이 이어 영상편지에 등장한 김재호는 "형들 눈치 보면서 생활했던 우리가 벌써 나이를 먹고 은퇴를 하는 나이가 됐네. 항상 열심히 하는 오재원이니까 잘 할 거라 믿어. 은퇴 축하한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리고 잠시 생각에 잠긴 김재호는 이내 미소를 띄며 "나도 곧 간다"라고 말하며 마무리 지었다.

그러자 잠실야구장을 가득 메운 두산 팬들의 아쉬운 탄식 소리가 들려왔다. 그만큼 두산 팬들에게 유격수 김재호의 존재는 너무나 컸다.

이날 경기서 오재원은 8회말 2사 후 대타로 마지막 타석을 마쳤고, 9회초 2루수로 마지막 수비를 했다. 그리고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를 유격수로 교체 투입했다. 오재원의 '영혼의 파트너'이자 두산 왕조를 이끌었던 키스톤 콤비가 오랜만에 함께 잠실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다. 오재원은 오랜만의 경기라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고, 그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김재호의 미소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었다.

동갑내기 친구가 떠나면서 김재호도 조금씩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김재호는 "은퇴는 자연스러운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아 이겨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잘 안된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리고 "팬들이 많이 실망하셨을 텐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라며 항상 미안해한다.

김재호는 2020년 시즌을 마치고 두산과 3년 총액 25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 내년이 계약 마지막 해이다. 김재호는 이렇게 조금씩 마지막을 생각하고 있다.

[오재원 은퇴식에서 영상편지를 통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던 김재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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