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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영국의 유명 축구 감독 토니 풀리스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아쉽다”는 목소리를 냈다. 풀리스는 1980~90년대 본머스 등에서 뛰었던 선수 출신으로, 본머스와 포츠머스, 스토크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미들즈브러 등의 사령탑을 지낸 인물이다.
현지시간 9일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풀리스 감독은 손흥민의 지난 토요일 활약에 대해 “손흥민을 좋아하지만 이날 플레이는 별로였다”고 일축했다.
손흥민의 소속 구단인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는 현지시간 지난 8일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차전을 치렀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득점을 도우며 1어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 속에서 토트넘은 1대0 승리를 거뒀다.
풀리스 감독은 이에 대해 “나는 손흥민의 엄청난 팬이긴 하다”면서도 “이날은 볼 점유 측면에서 영 별로였다. 손흥민은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혹평했다.
HITC 역시 “손흥민이 이날 브라이튼을 상대로 여러 차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 건 상당히 놀라웠다”며 “손흥민은 공을 붙잡았을 때 더 잘 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 포함 총 12경기에서 올시즌 3골 2도움을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엔 ‘골 가뭄’이 이어지며 부진 논란에 시달렸지만, 현지시간 지난 17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교체 30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러나 그 이후 치른 경기들에선 다시금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이다. 현지시간 오는 12일 저녁 8시(한국시간 이튿날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선 6승 2무 1패로 현재 리그 순위 3위, 챔피언스리그에선 1승 1무 1패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 CP에 이어 현재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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