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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수익성 담보된 사업구조 만들어 내실 다져야”(전문)

시간2023-01-03 11:02:36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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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2023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신세계그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또 한 발 앞으로 나아갔고 신세계 유니버스는 더욱 확장됐다”고 말한 뒤, “올해는 모든 관계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수익성이 담보된 사업구조를 만들어 내실을 다지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위기의식은 다가오는 재난을 막아주는 고마운 레이더 같은 역할을 하고, 위기의식으로 철저하게 무장되어 있어도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라며 “위험을 직시하고 준비된 역량으로 정면돌파 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이 곧 신세계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천사항으로 첫째 “고객에게 광적으로 집중하라” 둘째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대화하라” 셋째 “위기 대응의 관점을 바꾸자”고 말했다.

▶이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2023 신년사 전문이다.

신세계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해인만큼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2022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모두가 제1의 신세계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또 한 발 앞으로 나아갔고, 신세계 유니버스는 더욱 확장했습니다.

그렇다면, 2023년 우리는 어떤 여정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우선 백화점 부문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중장기 신규 프로젝트 추진으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신세계 본점 확장과 남산, 송도, 수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부문은 업그레이드된 통합 멤버십을 런칭하고 각 플랫폼의 혜택과 역량을 집결시켜 지속적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할 것입니다. 화성, 청라 등의 신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새로운 경험과 꿈을 고객과 함께 나눌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상황을 보면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세계적 대유행) 못지 않은 위기 신호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예측이 어려운 환율 변동과 금리상승, 고물가로 인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고객들은 지갑 열기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우리처럼 고객과의 접점이 큰 리테일 비즈니스는 더 큰 위기를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다시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주문합니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경험을 통해 기본의 핵심은 고객과 상품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고객과 상품에 광적으로 집중할 때, 우리는 또 한 번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올해 여러분께 세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지난 2016년, 국민 라이프 셰어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민 라이프 셰어 기업은 이제 신세계 유니버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마켓, W컨셉, SSG랜더스라는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었고, 그 새로운 세계는 기존의 세계와 융합해 쓱세일과 같은 고객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신세계 유니버스는 확장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신세계 유니버스는 그곳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현실세계든, 메타버스든 상관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존재해야만 가치가 있습니다.우리는 지난 몇 년간 AI(인공지능)와 같은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대규모 투자를 해왔습니다.

왜 그렇게 하는 걸까요? 바로 고객에게 광적으로 집중하기 위해서 입니다.

고객이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객이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 고객이 어떤 것에 더 반응 하는지, 꼼꼼히 알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 사업의 경험과 가치를 강화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미래 신사업에 실마리를 찾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는 고객으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고, 신세계 유니버스는 더 넓게, 더 빠르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고객. 이 단어야말로 우리 신세계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가지고 고객과 대화해야 할까요?

우리가 고객과 대화를 할 때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소재는 바로 상품과 서비스입니다.

고객과 대화하기 좋은 소재인 상품과 서비스로 마음을 두드리고 또 두드려야 합니다. 고객의 마음이 떨리게 만들어야 합니다. 고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신세계 유니버스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백화점은 높은 수준의 안목과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 이마트는 좋은 품질과 낮은 가격의 상품으로 고객에게 풍요로운 일상을 선사해야 합니다. 조선호텔에서는 품격 있는 서비스, 스타필드는 고객에게 끊임없이 즐길 거리를 선사해야 합니다.

이처럼 고객이 우리와의 대화를 기다리게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신세계가 준비해야 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입니다.

여러분, 우리 집에 불이 났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119에 신고 하고, 소화기가 눈에 보이면 먼저 불을 빨리 꺼야죠. 그러고 난 다음에 불이 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서 다시는 불이 안 나게 대책을 세우는 거 이게 순서 아닐까요?

내가 불 안 냈다, 내 책임이 아니다. 하는 사이 집은 이미 다 타버렸습니다. 스타벅스가 작년에 위기를 극복할 여러 번의 기회를 놓치고, 결국 23년간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의 신뢰가 훼손됐습니다.

절대로 스타벅스만의 일이 아닙니다. 바로 오늘, 우리의 사업장 어디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발생한 위기를 진정성 있게 돌아보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도 개선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는 ‘위기의식’을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위기의식’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들리시나요? 저는 오히려 위기의식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재난을 막아주는 고마운 레이더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기의식이라는 레이더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위기를 포착하고 대응하는데 빈틈이 없어질 것입니다. 위기의식으로 철저하게 무장되어 있어도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위험을 직시하고 준비된 역량으로 정면돌파 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위기 대응 능력은 신세계의 경쟁력으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SSG랜더스가 창단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국프로야구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첫 경기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우리가 도전한 모든 분야에서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써왔던 신세계만의 DNA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최고의 자리에 안주하지 말고 기본으로 돌아갑시다.

고객에게 광적으로 집중해야 합니다. 고객의 마음이 떨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위기를 대응하는 의사결정의 관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렇게 기본과 본질에 가장 충실할 때 위험과 위기는 우리의 도약을 위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진 = 신세계그룹 유튜브]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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