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자 "장항준X김은희 '싸인' 덕 국과수 법의관 10명 충원"(알쓸인잡)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연출하고 그의 아내인 스타작가 김은희가 집필한 드라마 '싸인'의 선한 영향력이 공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이하 '알쓸인잡')에서는 '우리 미래를 바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호는 "법의학을 다룬 우리나라 최초 드라마가 '싸인'이다"며 "'싸인' 드라마 이후로 국과수에 갑자기 10명의 법의관이 늘어났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장항준은 "오늘 회식하지!"라고 우쭐대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호는 이어 "법의학이 일반인들과 많이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너무 전문 영역에서 갇혀있지 말고"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은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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