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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2-2023 V-리그' 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의 경기 2세트에서 동점을 만든 뒤 기뻐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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