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윤승아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Q&A|궁금했던 모든 것을 다 대답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임신을 발표한 윤승아는 피로회복과 관련한 질문에 "(임신)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계속 잠을 많이 자고 있다. 겨울잠 자는 것처럼. 제가 원래 잠이 진짜 없는데 아침 먹고 나면 좀 졸리고 점심 먹어도 졸리고 저녁은 소파에서 잠들 때가 많다. 근데 저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초기 분들 보면 다 새벽에 깨셨다는 분들이 많더라. 저도 그런 거 공감할 줄 몰랐다. 제가 깼다고 가족들을 깨울 수 없지 않나. 아주 위로를 많이 받았다. 몰래 몰래"라고 이야기했다.
또 다이어트 및 운동 방법을 묻자 "요즘 다이어트를 못 하고 있었다. (임신)초기라 운동을 못 했었는데 필라테스를 다시 시작했다. 필라테스가 잘 맞더라. 자세도 교정해주고 목이랑 어깨 사이의 공간도 넓어지고 붓기도 많이 완화되고 진짜 좋은 것 같다"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윤승아는 "12월에 좀 큰 이벤트를 발표했는데 여러분들도 놀라시고 또 많이 축하해주셔서 내가 느끼지 못했던 영역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많이 위로받고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 = 승아로운]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