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호러 양대 산맥 제임스 완과 블룸하우스의 협업 프로젝트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2023년 새해 첫 호러 '메간'이 지난 1월 6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호러 신드롬 돌풍을 예고한다. '메간'은 오직 ‘케이디’를 위해 프로그래밍 된 AI 로봇 ‘메간’이 ‘케이디’와의 우정을 위해 예측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를 계속 하며 벌어지는 2023년 해피 뉴 호러.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메간'은 북미 개봉 첫날 블록버스터 대작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2일만에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내어준 것이다.
이처럼 개봉과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선 '메간'은 개봉 첫 주 북미 누적 수익 3,0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코로나 이후 시리즈 제외 호러 영화로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35개국에서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 4,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제대로 사고 쳤다! 완전 돌아버린 새해 최고의 호러!” (Collider), “갓벽한 호러!” (Independent (UK)), “웬만한 블록버스터보다 재미있는 영화!” (TheWrap), “스릴, 서스펜스, 똘끼가 폭발한다!” (Slashfilm) 등 신박하고 유니크한, 새로운 시대를 연 공포영화에 대한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또한, “2023년 최고의 빌런 탄생!” (Perri Nemiroff), “새로운 공포 영화계 메가톤급 스타가 탄생했다” (IGN Movies), “메간이 춤추는 순간, 호러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Inverse), “'메간' 이후 다른 인형 공포영화들의 개봉은 불가하다. 이보다 더 잘 만들 수 없다” (Newsday)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간'의 제작과 각본을 맡은 호러 거장 제임스 완이 “메간은 애나벨과 터미네이터의 만남”이라고 소개할 만큼 지금껏 본 적 없는 독특한 매력으로 무장한 AI 로봇 ‘메간’이 2023년 가장 강렬한 호러 캐릭터로 등장,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흥행 돌풍을 시작한 가운데 1월 25일 개봉을 앞둔 국내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1월 25일 개봉 예정.
[사진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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