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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 오뚜기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을 앞두고 92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전월 하도급대금을 1월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OEM(판매자 상표 표시)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8곳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오뚜기]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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